이번주는 저희 아이 방과후 수업 참여기간입니다.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상반기/하반기 구분되어서 수업을 하게 되더라구요. 저희 아이 학교는 하반기 수업입니다.
일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방과후 오후 수업을 참여한다는게 쉽지 않기 때문에 아빠랑 같이 시간을 맞춰서 다녀왔습니다.
저희 아이 방과후 수업과목은 과학실험/칼림바/로봇코딩/바둑/역사 5과정을 듣고 있습니다. 방과후 수업은 너무나 좋은 시스템인지라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입장입니다.
보통 방과후 수업 학부모 참여 수업은 안가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렇지만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저의 아이는 일단 수업을 너무 좋아합니다. 게다가 아이는 엄마가 나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얼마나 잘하는지 그리고 엄마의 칭찬을 듣게 되면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안갈 수가 없습니다.
월>> 과학실험,역사
요즘 약간 아이과 과학실험에 흥미를 잃어가는 시점이라 걱정했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역사는 아이의 원픽과목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알고 봤더니 역시나 역사 선생님이 수업이 재미있게 진행이 되더라구요
수>> 칼림바
집에서도 손을 놓지 않는 아이 "딩가" "딩가" 생각보다 연주를 너무 잘해서 깜짝놀랐습니다.
목>> 로봇코팅
아빠는 자주 학교를 안가서 그런건지 좀 빡빡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정신이 없었다고 합니다. 제가 못봐서 일단 정리가 안되네요
금>> 바둑-아빠찬스
로봇코딩과 바둑은 이것또한 아이의 원픽이라 당연히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수업진해중간중간 뒤에 엄마 아빠를 쳐다보면서 씩 웃는것이 저도 뿌듯하더라구요 ~~
<<결론>> 초등 1학년 방과후 수업 학부모 참여 가야될까?
네.. 시간이 된다면 당연히 가야 합니다.
엄마나 아빠나 통째로 시간을 다 가지 않아도 중간에 들어가도 아이는 좋아합니다. 그리고 방과후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알아보는 시간 선생님과 인사도 하고 저는 좋았습니다.
다녀와서 아이와 같이 수업했던 이야기를 하면서 내년에도 수업 및 계속 하고 싶다는 말을 합니다. 방과후 선생님.. 피드백을 해주시니 그것또한 만족스런 내용이네요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사실 일하고 점심도 못먹고 가는 경우도 생기게 되었지만.. 그래도 아이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또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 되면 꼭 가보라고 말씀드립니다.
참고로!!! 2학년때는 갈지 안갈지 고민이 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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